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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물 정보 공유

바람피면 죽는다 인물관계도와 출연진 입니다.

by 할인꿀팁정보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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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진과 등장 인물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첫방송인 '바람피면 죽는다'를 보기 전 캐릭터들의 성격을 알고 보시다면 더욱더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잖아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강여주. (조여정)

여주는 서너 페이지에 한 명쯤 죽어 나가는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특히 바람을 피운 남자들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 잔혹하기로 유명하죠. 여주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사람을 어떻게 죽일 것인가, 살인 후에는 어떻게 자살이나 사고로 위장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뿐입니다. 정말 살벌하네요! 때문에 여주의 집 테라스에는 예쁜 꽃들 대신 독버섯이 자라고, 집안 곳곳에는 온갖 살인도구들이 널려 있습니다. 여주는 전문가로부터 칼 쓰는 법이나 화학적 방법으로 독약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기도 했는데, 과연 오로지 작품을 위해서일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설과 다르게 여주의 일상은 평온하고 행복해보입니다. 연하에 변호사인 남편은 국민남편으로 불릴 정도로 가정적인 데다, 여주가 쓴 소설은 출간하는 족족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새 소설을 쓰지 못해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능력있는 어시스트를 구해 새로운 작품에 몰입하는 중.

 

한우성 ( 고준 )

우성은 성공한 이혼변호사입니다. 그는 사랑과 이혼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경제적인 문제를 정리해주며,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아침에 조깅 할 때조차 잘 다려진 티셔츠와 최신 유행의 트레이닝복을 입는데, 그는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핏을 관리하기 위해서 운동을 합니다.

먼지 한 톨 없이 잘 닦인 가죽구두와 날렵한 슈트핏은 남자의 자존심이기 때문. 하지만, 떨고 있는 길거리의 노숙자에게 자신의 비싼 슈트와 구두를 벗어 줄 정도로 정 많은 남자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약한 탓에 무료변론이 많아 늘 사무장이 잔소리를 달고 산다. 여주와 결혼하기 위해 신체포기각서까지 쓸 만큼 요란한 연애를 했습니다. 지금도 아내에게 설렌다는 우성은 퇴근 후 종교의식처럼 현관문 앞에 서서 옷의 먼지를 털고, 머리를 다시 빗고, 향수를 뿌리고 나서야 아내 여주가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직도 아내에게 섹시한 남편이고 싶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그러니 국민남편 소리를 들을 수밖에.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우성에게도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차수호 ( 김영대 )

여주의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잘생긴 청년! 태교로 독립선언문을 읽어주는 아버지를 둔 덕에 수호는 애국영재로 태어났습니다. 만약 그가 1500 년대에 태어났다면 거북선을 탔을 것이고, 1900년대에 태어났다면 조선총독부를 향해 도시락 폭탄을 던졌을 것입니다. 수호는 국경일이면 꼭 태극기를 걸고, 노래방에서도 애국가를 부릅니다. 심지어 4절까지.

 

고미래 ( 연우 )

긴 생머리에 화장 안 한 맨 얼굴에서도 빛이 나는 22살의 청순한 여대생. 전공은 미술이지만 화가나 교수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그저 평범하고 눈에 안 띄게 살아가고 싶을 뿐. 그래서 화려한 옷이나 화장을 하지 않지만 주변에는 남자들이 늘 바글거립니다. 인기가 엄청 많아요! 누군가 데이트를 신청할 때면 미래는 예의 바르게 거절하고 있지만, 실은 마음속으로는 여자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는 남자들을 경멸하고 있습니다.

 

염진옥 ( 송옥숙 )

여주의 집 가사도우미. 비록 가사도우미이지만 프로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세력가들의 집에서 도우미 생활을 했기 때문이죠. 사투리를 쓰지만 단정하고 우아한 사람이며 정이 많고 살갑습니다. 여주가 6살 때부터 여주의 집 살림을 해왔습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여주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며 세상에서 여주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손진호 (정상훈)

우성의 절친이자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입니다. 우성과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했지만, 사랑하는 여자가 임신하자 사시를 포기하고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남편이 아니라서 늘 아내에게 미안해 합니다. 그래서 커피값까지 아껴가며 모은 비상금을 아내에게 주곤 하지만, 자기 옷 한 벌 안 사 입는 아내 때문에 가끔 속상해 합니다.

 

민윤희 ( 이세나 )

진호의 아내이며, 남편이 사시를 포기하고 후배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늘 남편에게 미안해 합니다. 매년 커 가는 아이와 치솟는 전세금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형편이 어려워도 남편에게는 말하지 못합니다. 혹시 남편이 결혼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후회하는 게 아닌가, 늘 눈치를 보기 때문이죠.

 

손동호 ( 김지훈 )

진호와 윤희의 아들. 어리지만 가끔 어른들에게 뼈를 때리는 충고를 하기도 한답니다.

 

백수정 ( 홍수현 )

청담동 며느리 같은 고급지고 참한 이미지 덕에 과거에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은 적도 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후, 아침방송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현정 ( 공상아 )

백수정이 진행하는 아침 정보프로그램 아침미담의 담당PD입니다. 강한 자에게는 굽히면서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들에게는 갑질을 일삼는 인물. 우성을 자신의 새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섭외하고 싶어합니다.

 

김덕기 (유준홍)

백수정의 매니저입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인물관계도

KBS 2TV 21:30 수목드라마 입니다. 오늘 첫 방송!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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