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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물 정보 공유

낮과밤 남궁민 인물관계도와 출연진 정보입니다~!

by 할인꿀팁정보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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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이런 날에는 집에서 🍊 까먹으면서 드라마 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시청률에 물이 오른 드라마 '낮과밤' 출연진과 인물관계도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낮과밤 출연진

도정우 (남궁민)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까치집 같은 머리, 구부정한 자세, 애처럼 물고 다니는 사탕.

게다가 길치 중의 길치! 어제와 오늘이 같고 오늘과 내일이 같은 옷차림에 괴랄한 대일밴드까지 더하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운 훌륭한 패션테러리스트로 보입니다. 과하게(?) 잘하는 본업 빼놓고는 과하게(?) 모자란 느낌. 지금의 모습으론 믿기지 않겠지만 도정우는 한때 경찰청의 셀럽이었습니다.

 

경찰대 재학 중 삼시를 패스하고 경찰에 임관, 비교할 상대가 없는 업무능력과 위아래를 어우르는 넘치는 카리스마. 무심한 듯 시크한 성격에 회사 내 팬클럽이 결성되었을 정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도 좋아요. 될 놈은 된다는 전설의 레전드. 예를 들면, 계단으로 도망치는 범인 엘리베이터 타고 가서 잡기. 서류 떼는 장소를 착각해 빙 돌아가다가 범행 증거 확보하기. A사건 범인 쫓아가다 놓치고 B사건 범인 잡았는데 A사건 범인은 다른 놈이기! 어쨌든 이때쯤의 도정우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감나무에서 떨어졌다는 설이 유력하게 떠돌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은 도정우 뿐. 경찰청 팬들의 마음도 못 알아주고 빙구처럼 웃는 도정우가 야속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어보이는 해맑은 얼굴에 종종 드리워지는 그림자. 불쑥불쑥 아무도 모르게 드러나는 어둡고 차가운 시선들. 그 모습을 보았더라면 그들은 이제쯤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도정우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공혜원 (김설현)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성질 있게 예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생긴 것과 어울리게 까다롭고 잔소리도 많고, 도정우가 아니라 하느님이라고 해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 머리를 쓰는 것도 몸을 쓰는 것도 어디가서 두 번째라면 서럽습니다. 수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천상경찰! 부모님의 격한 반대를 물리치고 경찰이 되었습니다.

여자아이는 곱게 자라 시집이나 가야 한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뒤엎어 주겠다는 호기였는데, 현실은 시궁창. 여경이라는 이유로 교통계로 발령 나 시니컬의 끝판왕이 되었을 때쯤 도정우를 만났게 됩니다. "너 나랑 일 해볼래?" 이후 쭉- 도정우의 밑에서 특수팀원으로 활약하는 중. 이후 쭉- 도정우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지만... 그런데 요즘 도정우가 이상하다. 예고살인을 파기 시작한 이후로 자꾸 수상하게 구는 이 남자.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는 걸까?

 

제이미 레이튼 (이청아) FBI출신 범죄심리전문가

새하얀 피부. 부드러운 눈빛. 깔끔하고 우아한 차림새. 유창한 영어실력. 한참 멀어보이지만 그녀는 사실 전직FBI 출신 범죄심리연구소 박사입니다. 대한민국에 예고살인이라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지자 한국 경찰의 요청을 받고 특수팀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 카리스마 있게 곧장 사건의 핵심을 짚어내기 시작합니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약점이 있는데요. 바로 유년시절의 잃어버린 기억 속 파편처럼 떠오르는 끔찍한 광경들... 양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넘어와 끔찍한 기억은 떠올리지 않을 정도로 부족할 것 없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간혹 떠오르는 두서없는 기억들은 결국 그녀를 홀린 듯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온 후 타고난 직감으로 사건을 풀어나갈수록, 계속 그녀의 레이더망에 걸리는 이 남자...

도정우. 왜 나는 당신이... 낯설지 않은 걸까?

 

 

정순구 (우현)순정LP 사장

덩치가 작고 구부정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 입니다. 젊은 시절 착하게 살다가 고생을 많이 해서라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못된 말만 일삼지만 알고보면 속정이 깊어 보입니다. 어린 시절 어디서 굴러들어온 놈인지 알 수 없는 정우를 거두어서 키워준 장본인. LP를 하도 좋아해 부업으로 LP가게를 운영 중.

 

백현수 (정대로)약팔이

마약 빼고 세상 모든 약을 취급합니다. 진통제, 환각제, 특이 질환 치료제까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구해주는데 범법자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것은 억울해합니다. 물론 정상 유통 경로보다 쬐~끔 더 붙여 팔고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 아니던가?

 

공일도 (김창완)연구소 소장

공혜원의 아빠이며,. 불철주야 연구 밖에 몰라 늘 아내를 서운하게 만들어요. 혜원이가 한번 파고들면 다른 것은 못 보는 워커홀릭인 것은 다 아빠를 닮아서 인걸로 보입니다. 일밖에 몰라 조금 답답한 면도 있지만, 혜원에게 만큼은 늘 푸근하고 좋은 아빠입니다.

 

문재웅 (윤선우) MODU 소속 해커

마르고 구부정한 자세. 긴 앞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불안정한 시선처리. 아무 특징 없는 시커먼 추리닝과 슬리퍼. 누군가에게 맞은 듯한 얼굴과 팔 곳곳에 있는 멍 자국들. 100m 밖에서 봐도 영락없는 '쭈구리'로 보이는. 편의점 구석에서 라면이나 먹으며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듯한 그가 사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 'MODU'의 여론을 조작하는 천재 해커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천재일 뿐 친구 한명 사귈 수 없는 사회부적응자 재웅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제이미 레이튼을 짝사랑 하는 인물.

 

장용식 (장혁진)MODU CEO

17살에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겨우 그곳으로부터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그 날 깨닫게 됩니다. 군중심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돈도 가족도 없는 그는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 고된 시간 끝에 MODU라는 대한민국 거대 포털을 설립하고 대성공을 이끌게 되었고, 두려울 건 없어 보입니다. 이제 그는 그가 가장 두려워했던 군중심리를 이용해 여론을 뒤흔들고 있는데.

 

이지욱 (윤경호) XVN 방송국 기자

대한민국 넘버 원 방송기자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누구든 10분 안에 불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남자. 역설적으로 스타 기자가 된 것은 그래서라고. 제 편 없이 좌충우돌 마구 들이받는 성질머리 때문에 오래 못 갈거라고 했으나 시대가 도왔습니다. 철저한 반골기질과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대중의 환호를 받고 고정코너를 따냈고,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고, 형제 없고, 결혼 안했고, 할 생각 없고, 지킬 것이 없으니 무서운 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런 그를 알아보듯 범인은 그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냅니다. 그에겐 완전 땡큐. 왜냐면 특종에 목 말라 있으니.....

 

노PD (김기남)XVN 보도국PD

나름 똑똑해서 방송국에 들어온 것 같은데 어쩐지 계속 쩌리 취급만 당합니다. 대박은 같이 쳤는데 왜 항상 이지욱만 주목을 받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건 이미 오래. 이젠 그냥 이지욱이 가져오는 아이템으로 시키는 일 하는게 더 편하게 생각합니다.

 

황병철 (김원해)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정복을 입고 의전을 뛸 때를 제외하고는 다소 경박스러워 보입니다. 경찰청 차장의 위엄이라고는 약에 쓰려고 해도 찾을 수 없는 캐릭터. 매번 도정우에게 당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도정우를 팀장으로 세워 특수팀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경찰청 내에서 유일하게 도정우를 구박하면서도 후배처럼 대하며 마음 써주는 따뜻한 인물.

 

이택조 (백지원)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항상 깔끔하고 정돈된 옷차림에 단정한 헤어스타일, 대한민국의 굵직한 정보는 모두 쥐고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 보수적인 대한민국에서 여자의 몸으로 꼭대기로 향하기 위해 기를 쓰고 정보담당이 되었습니다. 그녀만의 남다른 정의는 항상 이기는 쪽의 편에 서 있는 듯 한데.. 개인적 이득을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가 어떤 마음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윤석필 (최대철)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특수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며 종종 도정우 대신 황병철 차장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주는 도정우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장난끼 넘쳐보이는 모습과 달리 정보수집, 각종 해킹, CCTV 분석 등 온갖 잡기에 능하고, 안과 밖에서 특수팀을 내조하며 맏형의 역할을 충실히하고 있는 재치꾼.

 

장지완 (이신영)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잘생기고 몸 좋고 인상 좋은, 요즘 각광받는 대형견 스타일. 그런데 왜 여자에게 인기가 없냐하면, 도정우를 너무나 좋아, 아니, 존경하고 있습니다. 도정우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 공혜원은 '왜 사람인데 개 같은 소리를 해요?!' 하면서 대들고 장지완은 '사람인 거 확실해? 개라서 개소리를 하시는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 합니다. 돌려 까는 게 아니라 편드는 거라는 게 함정. 소문난 도정우 바라기.

 

민유라 (강래연)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코와 입이 없다. 실제로 없다는 말이 아니라 냄새도 못 맡고 맛도 못 본다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부검의가 천직. 털털한 성격이며 맹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조직 내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자입니다. 다만 그녀의 몸에서 365일 나는 사체 냄새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

 

오정환 (김태우)대통령비서실장

공부만 한 사람 특유의 깐깐함이 느껴지는 반듯한 선비 스타일. 집안 좋고 머리 좋고, 어느 것 하나 빠지는게 없어 보입니다다. 재단의 안위를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권력형 캐릭터.

 

손민호 (최진호)전(前) 하얀밤 마을 지도자

24세의 어린 나이로 '선생님'이라 불리며 '하얀밤 마을'을 운영했습니다. 인상좋고 말발 되는 사기꾼에 불과했으나 기회를 잘 잡아 자선의 탈을 쓰고 권력층들의 욕심을 채워주며 큰돈을 거머쥐었습니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낮과밤 인물관계도

긴 글 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낮과밤 꼭 본방 사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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