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저희 어머님도 매우 즐겨보시는 가요무대 출연진과 곡 제목과 가사입니다. 특별히 어머님께 보여드리기 위한 포스팅이기도 합니다ㅎㅎㅎ
정수라 - 아씨(이미자)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정수라 님은 정말 세월이 흘러도 점점 더 멋있어 보입니다. 걸크러쉬 느낌도 살짝 나구요.💓다음 곡은 최진희 님 입니다. 어머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최진희 님의 '꼬마 인형' 이라는 곡을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최진희 - 이별(패티김)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밤 그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 졌건만
바다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거야 접기
우연이 - 항구(정재은)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가네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몸 조심 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허민영 - 사내(나훈아)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적 있지만 입술 한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 할 것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적 있지만 소주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같은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
박윤경 - 부초
화려한 불빛 그늘에 숨어 사랑을 잊고 살지만 울고 싶은 밤이면 당신 생각합니다
진정 나 하나만 사랑한 당신 강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떠다니는 사랑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 모습 따라 오네요 바람이 불어 쓸쓸한 거리 어둠을 먹고 살지만 외로워진 밤이면 당신 생각합니다
진정 소중했던 나만의 당신 눈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떠다니는 슬픔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 모습 따라 오네요
김상배 - 안녕(배호)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울
김희진 - 솔개(이태원)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소리없이 날아가는 하늘속에 마음은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헤아릴수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 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벨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솔개의 노래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송유경 - 여로(이미자)
그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부낄때 봄나비 나래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옛날 볼우물 예뻤을때 뛰는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만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김용임 - 열애(윤시내)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접기
윙크 - 첫차(서울시스터즈)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멀어지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을 적셔오는 지난 추억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인 것을 이토록 슬퍼질까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당신을 멀리멀리
최유나 - 찬비(하수영)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지고
내 사랑 먼 길을 떠난다기에 가라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 사람은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지고 내 사랑
먼 길을 떠난다기에 가라가라 아주 가라했네 갈 사람은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김시아 - 빈 잔(남진)
그대에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들고 어자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에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들고 어자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것
그대여 나머지 설음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나의 빈잔에 채워주~~
혜은이 - 비가
사랑하는 사람의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 없이 떠나라 다시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말
이제는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 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때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이번 가요무대는 두 글자 제목 특집이라고 하네요. 사실 모르는 가수분들도 있지만, 아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즐겁게 봤던 가요무대였습니다.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들 좋은 밤 좋은 꿈 꾸세요 💓
[가요무대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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