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장광 딸 미자와 가족분들의 출연 이유

안녕하세요. 도저히 잠이 오질 않아 TV를 보다가 '아이콘택트' 장광 님께서 출연하신 모습을 보고 궁금한 점이 너무 많은 나머지 다시 노트북을 열었답니다. '아이콘택트' 를 보면서 항상 가족의 소중함과 반성도 함께 깨닫게 되는 것 같아서 참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장광 님과    따님 미자의 모습까지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 전에 장광 님의 프로필부터 알아보도록 해요.

 

이름 장광 (張光 / Jang Gwang)

생년월일 1952년 1월 5일 (68세)

가족 배우자 전성애, 아들 장영, 딸 장윤희(미자)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970)

소속 KBS 성우극회 15기 (프리랜서) 신엔터테인먼트

활동 시기 1978~1980 - 전속 1981~현재 - 프리랜서

종교 개신교(예장통합)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겸 성우 장광이 자신에게 알 수 없는 소외감을 주는 가족들과 진솔한 눈맞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9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서는 가족들에게 ‘질문광’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장광이 아내, 아들, 딸과 눈맞춤방에서 마주하였는데요.

 

장광님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느냐”고 묻고, 아내와 딸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며 장광의 평소 화법에 대한 지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아들 장영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MC들은 “아드님만 아버지와 눈도 안 마주 친다”며 조바심을 내고, 장광은 “영이도 아빠한테 말해 봐”라고 말을 걸지만 장영은 “나는 별로 할 말이 없어서”라며 침묵을 이어갔습니다ㅠ.ㅠ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장광님은 “아빠랑 따로 얘기하는 거 괜찮겠어?”라고 조심스럽게 묻고, 아내와 딸은 “파이팅”을 외치며 퇴장해 장광과 장영의 1대1 눈맞춤이 시작됩니다.

 

눈맞춤 이후 침묵하던 장영은 “내가 더 어릴 때 아버지가 내 눈높이에 맞게 많은 대화와 소통을 했다면 우리 관계가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에 장광은 “예전에 내가 너한테 편지도 쓰고 포옹도 해 줬잖아. 그 뒤 조금씩 우리 사이의 대립이 와해되는 걸 느꼈는데”라고 과거 나름대로 노력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영은 “그때도 난 그 포옹 자체가 굉장히 불편했어”라며 “내가 어떤 생각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는지 전혀 못 읽는 것 같아서 사실 화가 엄청 났어”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에 놀란 장광님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장영은 억눌러온 감정을 폭발시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장광님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져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가족간의 대화가 얼마나 소중한 지 절실히 느낄 수 있어서 감동이 배로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저도 TV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눈물이 맺힌 것 같습니다ㅜ.ㅜ아래 사진처럼 장광 님 가족분들과 앞으로도 쭈욱 화목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저는 정말 잠을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루 다들 좋은 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