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잠이 오질 않아...... 누워서 노트북을 켰습니다ㅎㅎㅎ;신랑은 옆에서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쿨쿨 잘 주무시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화제였던 박휘순 천예지 커플에 대해서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박휘순 천예지 커플의 결혼식! 하지만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소식을 전해 드릴려고 해요~!! 박휘순 천예지 커플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 분들의 방송 내용도 함께 이야기 해볼게요. 그 전에 먼저 박휘순님의 프로필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름 박휘순 (朴徽淳)
출생 1977년 7월 10일 (43세)
경기도 수원시 신체 177cm 본관 상주 박씨
학력 동남보건전문대학 (컴퓨터응용학 / 전문학사)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학사)
데뷔 2000년 연극배우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수상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
종교 개신교
가족 부모님, 배우자 천예지(1994년생)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박휘순 천예지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 되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아내의 맛 126회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엉또 탄생 준비기, 박휘순 천예지 부부의 웨딩마치 데이, 함소원진화 부부의 혜정이 두 돌맞이 파티 모습,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생애 첫 내 집 고사 현장 역시 공개 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2%,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합니다. 정말 인기가 대단하네요! 먼저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엉또 탄생 16주를 남겨 놓고 태교에 힘쓰며 설렘 가득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박은영님은 엉또를 위해 조립 옷장을 구입한 후 김형우에게 조립을 부탁하고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해 김형우님을 당황케 했다고 합니다.
김형우님 역시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고, 잠시 뒤 하나둘 삼삼오오 모여든 친구분들은 집안에 마련된 김형우만의 공간인 대치 BAR에 모여 앉아 즐거운 홈파티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박은영이 집에 돌아오자, 친구분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청소를 끝마친 뒤 흩어져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은영님은 결국 대치 BAR를 엉또의 방으로 만들겠다고 폭탄선언 했고, 둘째가 생기면 치우겠다고 맞서던 김형우님은 박은영님의 기세에 끝내 대치 BAR를 전격 폐업하고는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박휘순 천예지 부부는 꿈에 그리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기 위해 코미디 협회장 엄용수님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엄용수님은 자신은 주례를 설 만큼 모범적이지 않다며, 손사래 쳤고, 더불어 조만간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는 폭탄발언을 하며 두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엄용수님은 주례를 대신해 축하영상을 전했고, '나처럼 살지 마세요' 라는 단호박 덕담을 전해 보는 이들에게 큰웃음을 주었죠.ㅋㅋㅋㅋㅋ
드디어! 결혼식 당일 날, 결혼식장에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계 스타들이 총집합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손을 맞잡고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고, 정엽님의 달달한 축가 뒤 박명수님이 등장해 자신의 결혼식 이후로 처음 부르는 축가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천예지님 정말정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함소원 진화 부부는 국가유공자 아버지의 1주기를 맞아 딸 혜정이와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세 사람은 합동소 앞에 서서 향불을 켜고 생전 아버지가 좋아하신 음식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었고,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옛 사진들과 새로 찍은 가족사진을 꺼내 들며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에 많은 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아버지 기일과 같은 날인, 혜정이 두 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함진부부는 재료를 잔뜩 구입한 뒤 본격 생일상 차리기에 나섭니다. 하지만 야무진 각오와는 달리, 함소원님은 어설픈 솜씨로 모양도 맛도 해괴한 음식을 줄줄이 만들어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어 도착한 이모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뚝딱 차려내는 사이, 모여든 동네 주민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혜정이의 생일을 축하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함소원님은 감격스러운 마음에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지극한 딸사랑의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운영을 위해 구입한 생애 첫 집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입성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시부모님은 눈부신 채광과 탁 트인 전망이 탁월한 아들 내외의 집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급기야 시아버지는 홍현희를 업고 덩실대는 기쁨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시어머니는 모든 일이 무탈하기를 바라는 고사를 지내기 위해 떡과 전, 과일은 물론 돼지머리까지 준비하는 정성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던 터. 그러던 중 고사상 위 촛불이 홍현희 머리카락에 옮겨 붙어 활활 타는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렇게 대박 기운이 가득 흐르는 가운데 네 사람은 사업 번창과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고사를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이후 희쓴부부는 평소 시아버지가 갖고 싶어 한 관리기를 선물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농기구 종합 백화점으로 떠났고, 시아버지는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어린아이처럼 들떠하셨으며, 보기에도 웅장한 대형 트랙터에 탑승해 직접 시동을 걸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트랙터 가격이 무려 1억 원에 달하자, 시아버지는 결국 최신상 관리기를 구입한 후 행복감을 온몸으로 표현하셨어요.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까 어쩌다보니 박휘순 천예지 커플보다 다른분들의 이야기가 더 많아진 것 같네요.😬
박휘순 천예지 커플의 나이차이는 17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차이를 극복하신 두분 결혼 생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저도 슬슬 눈이 따갑고 앞이 잘 안 보이는 것이 갑자기 잠이 쏟아지네요. 그럼 전 이만 자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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